조선왕조에서의 진기록
root | 2020.08.11 08:03

7개 국어에 능통했던 신숙주

신숙주(申叔舟, 1417-1475.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범옹(泛翁), 호는 희현당(希賢堂) 또는 보한재(保閑齋). 뛰어난 언어학자였으며 한국최초의 일본관련책 해동제국기를 저술하는등 어문학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이두문자는 물론 중국어, 몽고어, 여진어, 일본어, 등에 능통했으며 인도어, 아라비아어, 까지도 터득했다고 한다. 그는 15년간 예조판서에 재임하는 기록도 남겼다. 일제하 독립투쟁의 주역들인 단재 신채호, 신규식 선생 등이 신숙주의 후손.

영의정에 가장 오래 재임한 인물

유명한 재상 황희(黃喜, 1363-1452. 본관 장수(長水). 자 구부(懼夫). 호 방촌(厖 村). 초명 수로(壽老). 시호 익성(翼成) 정승으로 지속적으로 18년간을 재임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조선 제일의 청백리 관료이자 가장 대표적인 신하이다.

가장 오랫동안 벼슬에 있었던 인물

조선말엽의 정원용(鄭元容, 1783-1873. 본관 동래(東萊). 자 선지(善之). 호 경산(經山). 시호 문충(文忠)으로 20세에 급제하여 마지막 영의정을 지낼 때까지 72년간을 관직에 있었다. 그는 지극히 검소하여 청백리에 올라있다.

호조판서를 최장기간 지냈던 인물

 영의정 정태화(동래(東萊)의 후손인 정홍순(鄭弘淳, 1720-1784. 본관 동래(東萊). 자 의중(毅仲). 호 호동(瓠東). 시호 정민(貞敏). 충헌(忠憲)으로 무려 11년간을 호조판서로 재임한 유일무이한 인물이며 그는 재정문제에 대한 당대 제일인자의 명성을 날렸다.

벼슬의 꽃인 홍문관 대제학을 최장기간 역임한 인물

 서거정(徐居正, 1420-1488. 본관 달성(達城), 자 강중(剛中), 호 사가정(四佳亭), 시호 문충(文忠)로 23년간을 재임했다.

가장 여러대의 임금을 보좌한 사람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까지 7대의 임금을 보좌한 김세민(金世敏, 1401-1486. 본관 경주. 자 백공(伯恭). 시호 양평(良平). 정종의 딸 숙신옹주(淑愼翁主)의 남편)으로 70년동안 봉직하면서 7대의 임금을 보좌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조선시대 역사 인물중 가장 장수한 인물

 여중추부사 권황(權愰, 1543-1641. 본관 안동. 자 사영(思瑩). 호 치암(恥庵). 과 죽림칠현의 한사람인 홍유손(洪裕孫 1431-1529. 자는 여경(餘慶), 호는 조총(篠叢),광진자(狂眞子), 76세에 처음 장가들고 아이를 얻었으며 99세까지 살았다.

가장 귀양살이를 오래한 사람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 본관 나주(羅州). 자 미용(美鏞)·송보(頌甫). 초자 귀농(歸農). 호 다산(茶山)·삼미(三眉), 여유당(與猶堂), 사암(俟菴), 자하도인(紫霞道人), 탁옹(籜翁), 태수(苔叟), 문암일인(門巖逸人), 철마산초(鐵馬山樵). 가톨릭 세레명 안드레아. 시호 문도(文度). 으로 28세때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종교문제로 19년간 강진에 유배되었다. 저서에 정다산전서(丁茶山全書)가 있고, 그 속에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흠흠신서(欽欽新書). 마과회통(麻科會通). 모시강의. (毛詩講義). 매씨서평(梅氏書平). 상서고훈(尙書古訓). 상서지원록(尙書知遠錄). 상례사전(喪禮四箋). 사례가식(四禮家式). 악서고존(樂書孤存). 주역심전(周易心箋). 역학제언(易學諸言). 춘추고징(春秋考徵).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 맹자요의(孟子要義) 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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